이미영, 뒤집어진 입술..필러 부작용 고백 "공업용 물질 넣어 제거 수술만 두 번"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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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배우 이미영이 과거 입술 시술 부작용으로 겪었던 고통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 극복스토리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이미영이 출연해 입술 시술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했다.
이날 이미영은 "입술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고백한다"며 "이제는 말하고 싶다. 얼마나 큰 고충이 있었는지 말씀드리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과거 눈에 띄게 달라진 입술로 논란이 됐던 일을 언급하며 "원래 어렸을 때부터 입술이 도톰하다. 집안 식구들이 입술이 다 두껍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때 후배들이 내 입술이 조금만 더 도톰하면 너무 섹시할 것 같다고 하더라. 그 당시에는 요즘같이 입술 필러 같은 게 없었을 때"라고 회상했다.
이미영은 "미국에서 온 전문가를 소개받았다. 입술 하면 너무 예쁠 것 같다고들 하고, 시간이 지나면 (주입한 물질도) 소변으로 다 빠진다고 해서 '한번 해보자'고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안 빠졌다"고 털어놨다.
당시 의료용이 아닌 공업용 물질이 들어간 필러를 맞았다는 그는 "괜찮은 줄 알고 주사 두 방을 맞았다"며 "입술 가운데에 맞았어야 했는데 양쪽에 맞아서 입술이 뒤집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미영은 결국 부작용으로 입술이 뒤집어지면서 드라마에 나올 때마다 악플에 시달렸다고. 그는 "'입술을 왜 뒤집어깠냐'고 난리가 났다. 작품도 퇴짜 맞고 드라마 출연도 끊겼다. 욕은 있는 대로 먹고 스트레스가 쌓였다. 나한테는 일생일대의 크나큰 실수였다. 시술의 대가가 너무 컸다"고 토로했다.
이어 "팔랑귀라서 예뻐지려고 주사를 맞았는데 너무 안 좋아서 원래 모습을 되찾으려고 수술을 두 번 진행했다"며 "그런데 입술이 얇고 혈관이 많이 몰려 있어서 제거 수술조차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미영은 "문제는 원래 상태로 완전히 회복하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도 지금에 만족한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지금은 다 긁어내서 내 입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악플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큰 결심을 하고 밝히는 거다"라며 "너무 후회하면서 살았다. 이제는 다 긁어냈으니까 내 입술이다. 오해하지 말고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