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이제 그만하려 한다, 용서 부탁" 24년의 싸움 끝내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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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혹시라도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배우 유승준이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할만큼 했습니다.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24년의 지루한 싸움을 끝낼 마음을 내비쳤다.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이제 이런 영상은 정말 마지막일 것 같다. 그동안 많이 아파하기도 했고, 나름대로 여러 방법을 통해 제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사실 처음부터 제 이야기를 하려고 이 채널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결국 또 이렇게 제자리걸음을 하듯 제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다. 하지만 진실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듯, 여러분만 제 마음을 알아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유승준은 "저 역시 스스로에게 수없이 물었다. '왜 그렇게 한국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느냐.' 그 질문에 답해 보면서 깨달았다. 이제는 그 이유를 설명하고, 오해를 해명하고, 저 자신을 변호하는 데 더 이상 제 시간과 열정을 쏟을 필요가 없다"라며 "아닌 것을 바로잡고 싶어서 수년 동안 영상을 거의 올리지 않으면서도 유튜브 채널을 유지해 왔다. 언젠가 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괜찮다. 이렇게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돌이켜보면 저는 '저들이 말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단 하나의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참 오랫동안 고집스럽게 살아왔다. 물론 지금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가 저를 다르게 생각하더라도 괜찮다"라며 "저는 이미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감사할 것들이 넘치며, 무엇보다 행복하다. 혹시라도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유승준은 "저는 단 한 번도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고 의도한 적이 없다. 부족함도 있었고, 실수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일부러 그러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한다. 여러분 각자의 마음과 생각 또한 존중한다"라며 "이제는 지난 시간들을 조금 내려놓고,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려 한다. 그리고 저 억울해 하지 않는다. 그저 이 모든게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처지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했다. 그는 한 네티즌의 "왜 한국에 들어오려고 하느냐"는 댓글에 답하는 형식으로 "한국은 제 어머니 같은 나라고 저는 이민자이자 교포다. 1976년 잠실에서 태어나서 1989년 13살 중학생 때 이민을 왔다. 미국에 살러와서 영주권을 따고 시민권을 따는건 당연한 순서이고 쉬운일도 아니다. 저도 미국에 정착해 살다가 한국에 일하러 간 것이고 그러다가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유승준은 "어린 시절 인종 차별을 많이 당했다. 하지만 가수 되기 전 제 팔에 있던 첫 문신은 'Korea Pride'다. 제 뿌리가 그곳에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솔직히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게 큰 의미가 없다. 이렇게까지 진실을 이야기했고, 거짓과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고 제 상황이나 이런 것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이나 제 마음이 전달되지 않았다. 방송에서 욕설한 것도 제 마음을 토해낸 것이고, 제 속에 있는거 다 보여줬는데 아직도 방송 끝나고 욕하는 사람으로 아직도 믿는 사람도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한테 자꾸 사과하고 진정성있게 잘못했다고 이야기 하라고 하는데 저는 사과했고 제 상황 때문에 내릴 수 밖에 없는 제 상황을 말하고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다 설명했는데 솔직히 그 이후로 나온 것은 온갖 루머다. 제가 이야기한 것은 전달 반영되지 않았다. 유승준이 세금 포탈을 위해 입국을 원한다고 하는데 아니다 상관없다. 이중과세 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