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자랑할래요" 김연아가 신은 신발의 정체

‘피겨 여왕’ 김연아가 SNS에서 자랑한 신발에 누리꾼 관심이 쏠린다.
김연아는 6일 인스타그램에 데님 바지, 뽀글이 상의에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포즈를 취한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김연아는 ‘신발자랑’이라는 글을 곁들여 팬들에게 신발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김연아가 신은 신발은 뭘까. ‘Dior’ ‘Maria Grazia Chiuri’ ‘Dior Vibe’란 해시태그에 주목하면 신발의 정체를 알 수 있다.
김연아가 신은 스니커즈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디자인한 디오르 바이브다.
디올 홈페이지는 해당 모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패션쇼를 빛낸 주요 아이템으로 클래식한 러닝 슈즈를 디올 하우스의 꾸뛰르 무드로 재해석한 Dior Vibe 스니커즈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메시 소재와 골드 톤 테크니컬 패브릭, 투명 러버 인서트가 어우러져 모던한 콘트라스트를 연출합니다. 3D-이펙트 디테일, 뒷면의 별 참, 슈텅의 Christian Dior 시그니처 등 아이코닉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모던한 스니커즈로 캐주얼하거나 우아한 무드의 룩에 모던한 매력을 더하기 좋습니다.”
디올은 해당 신발의 특징을 ▲뒷면과 슈텅 CHRISTIAN DIOR 시그니처 ▲투명 러버 인젝티드 인서트 ▲뒷면 별장식 ▲투명 러버 솔 DIOR 시그니처 ▲크리스찬 디올의 행운의 상징인 별 장식이 있는 노치 러버 솔 ▲이탈리아 제조
가격은 만만치 않다. 154만원. '광고'라는 해시태그가 있는 것으로 미뤄 김연아가 디올과 손을 잡고 해당 제품을 홍보하는 것으로 보인다.